앵커멘트 차기 6자회담이 다음 달 둘째주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6자 회담을 분수령으로 해서 북핵 문제는 핵무기 검증을 놓고 지리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왕선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비핵화 2단계를 매듭짓기 위한 6자회담이 다음 달 둘째주에 열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6자회담을 다음 달 상반기 이내에 열기 위해 관계국 대표들이 협의중이지만 다음달 첫째 주 보다는 둘째 주에 열릴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6자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 2단계를 매듭짓고 3단계인 폐기로 넘어가는 수순을 정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은 이미 제조된 핵무기를 둘러싼 협상으로 검증 과정을 거쳐 폐기 단계로 이동하는 과정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핵무기 검증을 위한 사찰단의 인적 구성과 규모, 장비 그리고 현장 접근권 등을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이 쉽사리 타협을 보기 어렵다는 진단입니다. 이에따라 북한은 2단계 협상을 통해 테러지원국 해제와 적성국 교역법 적용 중단, 에너지 지원과 식량 지원을 챙기는 선에서 정리하고 숨고르기 자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번 6자회담을 계기로 북핵 문제에 대한 관심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의회 조사국 래리 닉시 박사는 6월 회담이 끝난 뒤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는 수석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성 김 한국 과장이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닉시 박사의 말을 전한 자유아시아라디오는 또 다른 북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측도 부시 행정부와 협상하기보다는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왕선택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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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May 22, 2008 |
| Category: News |
Author: ytn_dolb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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